[포토엔]‘촬영상’박종철 감독(영평상)

[뉴스엔]안성후기자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배장수) 주최 영평상 시상식이 11월 11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영평상에서는 ‘고지전’이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황해’ 하정우가 남우연기상을 수상하고 ‘만추’의 탕웨이가 여우연기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죽음의 다섯 손가락’을 연출한 정창화 감독은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업적이 인정되어 공로영화인상을 수상했다.

또 애니메이션 대중화에 이바지한 ‘마당을 나온 암탉’ 심재명 명필름 대표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映評)는 전체회의로 열린 심사회의에서 올해의 ‘한국영화 10선’을 통해 주요부문을 선정했다.

◇제31회 영평상 시상식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 고지전
▲공로영화인상: 정창화 감독
▲감독상: 장훈(고지전)
▲남우연기상: 하정우(황해)
▲여우연기상: 탕웨이(만추)
▲각본상: 박상연(고지전)
▲촬영상: 김태성, 박종철(최종병기 활)
▲기술상(시각효과): 한영우(최종병기 활)
▲음악상: 조성우(만추)
▲신인감독상: 박정범(무산일기)
▲신인남우상: 이제훈(고지전)
▲신인여우상: 유다인(혜화, 동)
▲특별상: 심재명, 명필름대표(마당을 나온 암탉)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 풍산개
▲신인평론가상: 윤성은

안성후 기자 jumping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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